▲ 경북 의성군 노인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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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유산 인근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의성군 전국 70세 이상 취업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북에서는 이미 취업자 3명 가운데 1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별도 공표된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한 수치다. 2018년 121만9천명과 비교하면 6년 만에 약 1.8배 증가했다.고령층 취업 증가 현상은 대구·경북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북의 60세 이상 취업자는 49만2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149만2천명의 33.0%를 차지했다. 취업자 3명 가운데 1명이 60세 이상인 셈이다.이는 2013년 30만1천명(21.2%)과 비교해 10년 만에 19만1천명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중도 11.8%포인트 상승했다.반면 청년층 비중은 감소했다. 경북의 15~39세 취업자는 2013년 44만1천명에서 2023년 35만3천명으로 줄었고,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0%에서 23.6%로 낮아졌다.대구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3년 대구의 60세 이상 취업자는 26만4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1.4%를 차지했다. 10년 전 11.8%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와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을 꼽고 있다. 실제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중 하나로, 상당수 시·군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섰다.그러나 고령층 취업 증가를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충분한 노후소득을 확보하지 못해 생계를 위해 노동시장에 남는 노인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은 39.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농업과 어업 비중이 높은 경북에서는 은퇴 이후에도 농사와 자영업, 단순노무 등에 종사하는 고령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일손 부족 현상과 애경산업이 태광그룹의 뷰티 사업 확대 과정에서 사업 기반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편입을 계기로 성장 전략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과 해외 유통망을 보유한 애경산업에 그룹 차원의 투자 여력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향후 애경산업이 태광그룹의 뷰티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공략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역할 변화 가능성이 최근 태광그룹의 뷰티 사업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태광그룹이 자체 뷰티 브랜드 '사핀'(SAFIN)을 선보이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애경산업과의 사업 연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LUNA)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일본·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사업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화장품 사업뿐 아니라 헤어·바디케어, 구강용품 등 생활용품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이 태광그룹의 뷰티 사업 구상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애경산업은 브랜드 운영 경험과 생산·유통 역량, 해외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신규 사업 안착에 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애경산업이 기대할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는 투자 여력 확대다. 그동안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그룹 차원의 자본력과 사업 확장 의지가 더해질 경우 해외 사업 확대와 신규 브랜드 육성,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김주덕 서울사이버대 뷰티산업학과 석좌교수는 "애경산업은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해외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태광은 투자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호 보완성이 크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결합하면 브랜드뿐 아니라 소재,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분야 경쟁력이 강한 기업"이라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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